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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상식] 연말 은퇴계좌 절세 전략

2024년이 얼마 남지 않았다. 12월 31일 이전에 다양한 절세 전략을 위해 살펴봐야 할 것들이 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은퇴계좌들의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401(k)와 IRA 계좌의 기여금 극대화부터 Roth IRA 전환, 최소필수인출(RMD)까지 꼼꼼히 챙겨보자.   올해는 특히 주목할 만한 변화가 있다. SECURE Act 2.0의 시행으로 은퇴계좌 기여 한도가 상향 조정되었고, 최소필수인출(RMD) 시작 연령이 73세로 변경됐다. 또한 저축자 공제(Saver‘s Credit)의 소득 한도가 확대되어 더 많은 납세자가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런 중요한 변화들을 고려해 각자의 상황에 맞는 연말 재무 계획을 세워보도록 하자.   1. 저축자 공제 활용   저축자 공제란 중저소득 납세자들의 은퇴 저축을 장려하기 위한 연방정부의 세액공제 제도다. 2024년 기준 소득 자격은 세금신고 유형별로 차이가 있는데, 부부 공동신고의 경우 조정총소득(AGI)이 7만6500달러 미만, 세대주는 5만7375달러 미만, 그 외 개인 신고자는 3만8250달러 미만이어야 한다.     이 공제는 실제로 내야 할 세금 금액까지만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받을 수 있는 공제액이 1000달러이더라도 실제 납부해야 할 세금이 800달러라면, 800달러까지만 공제받을 수 있다.   이러한 세액공제 적용 대상 계좌로는 401(k), 403(b), 정부 457(b), SIMPLE IRA, 전통 IRA, Roth IRA, SEP IRA가 있다. 연간 최대 2000달러까지의 기여금에 대해 최대 50%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 연간 최대 1000달러의 세금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2. 직장 은퇴플랜 활용   2024년에는 401(k), 403(b), 정부 457(b), 또는 저축성 연금 플랜(TSP)에 최대 2만3000달러까지 납입할 수 있다. 이는 세전 기여금과 Roth 기여금을 모두 합산한 금액이며, 50세 이상인 경우 추가로 7500달러의 catch-up contributions이 가능하다.   특히 주목할 점은 정부 457(b) 플랜의 경우, 다른 플랜과 별도로 한도가 적용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2024년에 정부 457(b)와 403(b) 또는 401(k)에 모두 참여하는 경우, 본인의 기여금으로 각각 2만3000달러씩 총 4만6000달러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50세 이상이라면 각 플랜별로 7500달러씩 추가되어 최대 6만1000달러까지 가능하다.   3. SIMPLE IRA 활용   SIMPLE IRA는 2024년 기준 최대 1만6000달러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50세 이상은 추가로 3500달러의 catch-up 기여가 가능하다.     이 플랜의 특징은 고용주 기여금이 즉시 직원에게 귀속되고 박탈이 불가능하다는 점이며, 급여의 3% 매칭 또는 2% non-elective contribution 형태로 제공된다.   4. Traditional IRA 또는 Roth IRA 활용   2024년 세금연도 IRA 기여는 2025년 4월 15일까지 가능하지만, 조기 납입을 통해 투자 기회를 늘릴 수 있다.     근로소득이 있다면 전통 IRA에 최대 7000달러(50세 이상 8000달러)까지 납입할 수 있다. Roth IRA는 가입자의 연간 소득이 정해진 한도를 넘지 않아야 하기에 소득 한도 검증이 필요하며, 최대 기여금 자격은 세금 신고 상태와 수정조정총소득(MAGI)에 따라 결정된다.   5. Backdoor Roth IRA 고려   Backdoor Roth IRA는 고소득자를 위한 특별한 은퇴저축 전략으로, 전통 IRA에 세후 자금에 기여한 후 Roth IRA로 전환하는 방식이다.     Roth IRA 직접 기여는 소득 제한이 있지만, 전환에는 제한이 없어 고소득자도 Roth IRA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6. 최소필수인출 연령 확인   2024년에 73세가 되는 경우 첫 최소필수인출(RMD)을 2025년 4월 1일까지 연기할 수 있다. 단, 이 경우 2025년에 두 번의 RMD가 필요하다. 73세 이후에도 계속 근무 중이라면 ’계속 근무 예외‘ 규정을 활용할 수 있는데, 이는 회사 지분 5% 미만 보유자에 한하며 플랜에서 제공하는 경우에만 가능하다.   RMD 금액은 전년도 말 계좌 잔액을 기준으로 IRS가 제공하는 기대수명 표에 따라 계산된다. RMD를 제때 인출하지 않으면 미인출 금액의 25%라는 상당한 패널티가 부과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여러 개의 은퇴계좌를 보유한 경우, 계좌별 RMD 요건을 정확히 파악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통 IRA의 경우 여러 계좌의 총 RMD를 한 계좌에서 인출할 수 있지만, 401(k)나 403(b) 등 직장 은퇴계좌는 반드시 각 계좌에서 따로 인출해야 한다.     연말이 다가올수록 RMD 처리가 집중되므로 여유 있게 계획을 세워 실행하는 것이 좋다.     ▶문의: (213)284-2616 클라우디아 송 / CCFS, CLTC·Financial Advisor 아메리츠 파이낸셜보험 상식 은퇴계좌 연말 roth ira ira roth ira 계좌

2024-12-18

Roth IRA Conversion, 비과세 은퇴 소득의 현명한 시작 [ASK미국 보험-송상협 재정보험전문가, CLTC]

▶문= 금리 변동이 지속되는 요즘, 은퇴 후 소득을 위해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Roth IRA Conversion을 고려해야 할까요?     ▶답= 11월 기준 금리는 4.75%로 조정되었습니다. 이러한 경제 상황과 금리 변동은 은퇴 자산 관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특히 은퇴 후 비과세 소득을 준비할 수 있는 Roth IRA Conversion이 더욱 중요한 전략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Roth IRA Conversion은 기존의 Traditional IRA, 401(k), 403(b) 같은 은퇴 계좌의 자금을 Roth IRA로 전환하는 과정입니다. 이를 통해 은퇴 후 비과세 소득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Roth IRA는 "Tax-Free Growth Account"로, 저축한 원금과 투자 수익 모두 인출 시 세금을 내지 않습니다. 반면 Traditional IRA는 "Tax-Deferred Account"로, 현재 세금을 연기하고 미래에 소득세를 납부하는 방식입니다.   Roth IRA는 원금과 수익 모두 비과세로 인출할 수 있어 은퇴 후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세금 전략 측면에서 보면 필요한 생활비를 Traditional IRA와 Roth IRA에서 나누어 인출하면, 전체 세금 부담을 줄이고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생활비를 늘릴 수 있습니다. 유산 계획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도 Roth IRA는 상속 시에도 비과세 소득으로 남기기 적합한 옵션입니다.   하지만 꼭 고려해야 할 규칙도 있습니다. 바로 5-Year Rule과 나이 조건입니다. 5-Year Rule은 기존 은퇴 계좌에서 Roth IRA로 전환 후 5년 내에 자금을 인출하면 벌금과 세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59.5세 이전에 인출하면 10% 벌금이 부과됩니다. 따라서 계획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신 지수형 연금을 통해 Roth IRA Conversion을 진행하면 효과적입니다. 이 상품은 원금을 보장하면서 시장 지수에 따라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안전 자산입니다.    주요 장점은 시장 하락에도 시장 성과에 따라 발생한 이자는 계약 기간 동안 원금에 더해져 손실로부터 보호됩니다. 그리고 한꺼번에 큰 금액을 전환하면 높은 세율이 적용될 수 있으므로, 몇 년에 걸쳐 분할 전환(Partial Conversion)하면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00,000을 한꺼번에 전환하는 대신, 매년 $20,000씩 5년에 걸쳐 전환하면 세율을 관리하며 미래의 비과세 소득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최신 지수형 연금을 통해 전환된 Roth IRA는 배우자에게 상속될 경우, 계약된 금액 그대로 비과세로 유지됩니다. 만약 5년 규칙과 59.5세 나이 조건을 충족한다면, 상속된 금액은 모두 비과세 소득이 됩니다. 이는 생활비 인출 시에도 과세 부담 없이 전액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은퇴 준비는 단순히 저축만이 아니라, 본인에게 맞는 전략과 자산 관리 계획을 포함해야 합니다. 세금 부담을 줄이면서 안정적인 노후 자산을 준비하신다면 Roth IRA Conversion과 최신 지수형 연금을 함께 활용하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문의:(213)800-4256 송상협 CLTC, 재정보험 전문가미국 재정보험전문가 비과세 은퇴 roth ira 비과세 소득

2024-12-10

[보험 상식] SEP IRA vs SOLO 401(k)

지난 11월 남가주한인치과협회(KADA)에서 주최한 2024 콘퍼런스에 다녀왔다. 아메리츠 에셋이 스폰서로 참석했고, 그곳에서 이제 막 치대를 졸업하고 일을 시작한 젊은 치과의사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었다.     많은 이들이 월급을 받는 치과의사로서 1099 독립계약자 신분으로 일하고 있었는데,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이들 중 상당수가 SEP IRA를 통해 은퇴 자금을 준비하고 있었지만, Solo 401(k)의 장점과 혜택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월급을 받는  치과의사들의 특수한 상황을 고려할 때, Solo 401(k)는 SEP IRA보다 더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현재 SEP IRA는 자영업 소득의 25% 또는 6만9000달러(2024년 기준) 중 더 적은 금액까지만 기여할 수 있다. 반면 Solo 401(k)는 직원과 고용주 자격으로 둘 다 적립이 가능하다는 큰 장점이 있다. 직원 자격으로 2만3000달러까지, 여기에 고용주 자격으로 자영업 소득의 25%를 추가로 기여할 수 있어 같은 6만9000달러까지 저축이 가능하고, 더 낮은 소득 수준에서도 최대한도 달성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 50세 이상이라면 Solo 401(k)에서는 추가로 7500달러의 캐치업 기여가 가능하지만, SEP IRA는 이러한 캐치업 기여 옵션이 없다.   연봉 20만 달러인 치과의사 경우 두 은퇴 계획의 차이를 살펴보자.     ▶SEP IRA   자영업 소득의 25%만 기여할 수 있다. 20만 달러의 25%는 5만 달러. 최대한도 6만9000달러 달성을 위해서는 연봉 27만6000달러 이상이 필요하다. Catch-up 기여는 불가능하다.     ▶Solo 401(k)   직원 자격 기여 2만3000달러, 고용주 자격 기여 20만 달러의 25%는 5만 달러. 총 가능 금액은 7만3000달러다.(한도 6만9000달러까지만 허용). 50세 이상 시 추가 7500달러 Catch-up 기어가 가능하다.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SEP IRA의 경우, 향후 치과 사업을 확장해 직원을 고용하게 될 경우 3년 이상 근무한 모든 직원에게 본인과 동일한 비율로 기여금을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미래에 상당한 재정적 부담이 될 수 있다. 반면 Solo 401(k)는 이러한 제약이 없어, 사업 확장 시에도 더 유연한 선택이 될 수 있다.   젊은 치과의사들에게 특히 유용한 Solo 401(k)의 또 다른 특징은 Roth 옵션이다. 연봉제로 경력을 시작하는 시기는 상대적으로 세금 구간이 낮을 수 있으므로, Roth를 통한 세후 기여는 장기적으로 큰 세금 혜택을 가져올 수 있다. 특히 많은 젊은 치과의사들이 Roth IRA를 통해 세후 기여의 장점을 이미 경험하고 있지만, Solo 401(k)의 Roth 옵션은 Roth IRA의 낮은 기여 한도(2024년 기준 7000달러)를 뛰어넘어 최대 2만3000달러까지 세후 기여가 가능하다는 큰 장점이 있다. 향후 개인 치과를 개원해 더 높은 소득 구간으로 이동할 것을 고려하면, 지금 이러한 Roth 전략을 활용하는 것은 더욱 매력적이다.   더욱이, Solo 401(k)는 최대 5만 달러까지의 대출 옵션을 제공한다. 이는 미래에 자신의 치과를 개원하거나 기존 치과를 인수할 때 유용한 자금원이 될 수 있다. SEP IRA는 이러한 대출 옵션을 제공하지 않는다. 물론 Solo 401(k)는 SEP IRA보다 설정과 관리가 약간 더 복잡할 수 있다. 하지만 주요 투자회사들은 크게 단순화했으며, 혜택들을 고려하면 충분히 가치 있는 투자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젊은 한인 전문가들이 자신의 몫들을 톡톡히 해내는 모습을 보며 한인 커뮤니티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는 것 같았다. 더욱이 자신들의 미래를 위해 재정관리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러한 점들을 고려할 때, 이제 경력 초기의 젊은 전문가들이 Solo 401(k)와 같은 더 나은 선택지를 검토하고, 전문 재정전문가와 함께 체계적인 재무계획을 세워나가길 바란다.   ▶문의:(213)284-2616 클라우디아 송 / CCFS, CLTC·Financial Advisor 아메리츠 에셋보험 상식 solo ira roth ira ira 자영업 반면 solo

2024-12-04

[보험상식] SEP IRA 및 SIMPLE IRA

오늘은 SEP(Simplified Employee Pension) IRA와 심플(SIMPLE·Savings Incentive Match Plan for Employee) IRA에 대해서 알아보자.   SEP IRA란 자영업자나 소규모 사업을 운영하는 사업주를 위한 은퇴 플랜이다. 직원이 있을 경우 본인에게 제공하는 것과 동일한 비율로 불입해 주어야 한다. 따라서, 직원이 없거나, 소규모 직원만 있는 경우에 가입을 고려해볼 만하다. 가입자격은 21세 이상의 자영업자 및 사업을 운영하는 자로 최근 5년 중 3년 이상 사업을 운영해 왔고, 소득이 750달러 이상이면 된다.   불입은 소득의 25%나 6만9000(2024년 기준) 중 적은 금액까지 할 수 있다. 불입한 금액은 세금 공제 대상이 된다. 즉 불입한 금액만큼 소득이 없었던 것으로 간주하여 세금유예 혜택을 받게 된다. 소득이 높을 경우 로스(Roth) IRA보다 더 많은 금액을 저축할 수 있다. 가입 자격을 만족할 경우 Roth IRA와 SEP IRA를 동시에 불입이 가능하다. SEP IRA에 불입함으로써 소득액이 줄어드는 바람에 소득 제한에 걸려 Roth IRA에 가입할 수 없던 사람이 가입자격을 얻게 될 수도 있다. 소득이 높을 경우 여러 IRA의 가입을 통해 여러모로 절세효과를 모색할 수 있다. 자영업 외에 급여를 받으며 직장도 다니고 있다면 그 회사에서 401(k)까지 별도로 가입할 수 있다. SEP IRA는 은행이나 투자회사를 통해 가입하는데, 금융기관마다 가입수수료 및 운영비용이 발생한다. SEP IRA는 401(k)보다 관리비용이 적게 들어간다. 따라서 직원이 적은 소규모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직원들의 노후대비 복지를 생각한다면 SEP IRA를 고려해볼 만하다.   자영업자 및 소규모사업 운영자의 은퇴 플랜으로 추천할 수 있는 다른 IRA로는 SIMPLE IRA가 있다. 이는 직원 100명 이하의 사업체에서 운영할 수 있는 은퇴플랜이다. 고용주는 직원에게 연봉의 2%씩 저축을 시켜주거나, 종업원이 은퇴계좌에 저축하는 경우 연봉의 3%까지 매칭해 주는 방식으로 불입한다.   무조건 전 직원에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사전에 고용주가 가입자격을 정할 수 있다. 불입한도는 2024년 기준으로 50세 미만은 1만6000달러까지, 50세 이상은 1만9500달러까지다.     SIMPLE IRA는 은퇴플랜을 쉽게 수립할 수 있고, 관리비용이 적게 든다는 장점이 있다. 종업원에게 제공한 매칭은 물론 회사경비로 인정되어 소득공제를 받는다. 반면 저축할 수 있는 한도가 적다.   이런 IRA 외에 회사에서 발생한 수익을 직원들에게 배당으로 나누어주어 연금화하는 ‘프로핏 쉐어링(profit sharing)’이라는 제도도 있다. 이는 전 직원에게 배당금을 지급해야 하지만, 퇴직연금의 개념이므로 급여 및 나이에 따라 차별 지급이 가능하다.   은퇴 프로그램들은 한 번 수립하면 여러 해 유지를 하게 된다. 또한, 세금혜택을 받는 다양한 투자상품들이 있으니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적절할 프로그램을 선택, 운영할 필요가 있다.   ▶문의:(213)387-5000   [email protected]  진철희 / 캘코보험 대표보험상식 ira simple simple ira roth ira 소규모 사업체

2024-06-02

[보험 상식] Roth IRA

401(k)와 일반(Traditional) IRA와 또 다른 개인은퇴계좌도 있다. 바로 로스(Roth) IRA다.     Roth IRA는 은퇴 연금계좌의 한 종류로 급여를 받는 사람뿐만 아니라 자영업자도 가입이 가능하다. 일반적인 IRA는 세금 납부 전 소득으로 적립하고, 은퇴자금을 수령 시에 세금을 내는 반면 Roth IRA는 세금납부를 한 자금으로 적립하는 대신 찾을 때 세금이 없다. 원금이야 당연히 세금이 없지만, 자라난 수익에 대해서도 세금이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가령 증권사에 주식투자를 위한 계좌를 Roth IRA 형태로 개설 후 주식투자를 하고 이를 통해 많은 수익이 생겼다 하더라도 수익에 대해 세금이 발생하지 않는다.     따라서 지금 소득이 높아 절세하고 싶고 은퇴 후엔 소득이 줄 것이 예상된다면 일반 IRA에 가입하는 것이 좋고 지금 소득을 낮춰 신고하는 것이 큰 의미가 없고 노후에 더 많은 수입을 원한다면 Roth IRA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일반 IRA와 마찬가지로 연간 소득액에 따라 적립액에 제한이 있다. 2024년에 50세 미만은 1인당 7000달러까지 50세 이상은 8000달러까지 저축할 수 있다. 1인 가구의 경우 조정 소득이 14만6000달러 미만이면 제한이 없으나 그 이상 되면 적립액에 제한이 생기기 시작하며 소득이 16만1000달러 이상일 경우엔 가입할 수 없다.  부부가 함께 세금신고를 할 경우 소득이 23만 달러를 넘으면 적립액에 제한이 있고 24만 달러 이상이면 가입을 할 수 없다.  단 부부가 각자 세금보고를 할 경우에는 연 소득이 1만 달러 미만일 때 제한적으로 적립이 가능하니 제약이 크다.   Roth IRA는 적립한 원금을 나이나 계좌를 유지했던 기간과 무관하게 언제든 제한 없이 인출이 가능하다. 수익금에 대해서도 세금이 없다고 위에 설명했는데, 만 59.5세 이상이 되거나, 장애인이 된 경우, 사망 시, 본인이 살 첫 집의 구매, 수리, 의료비 지출 등 특수한 조건을 만족하게 할 때에는 페널티 없이 인출할 수 있다.  특별한 상황도 아닌데 출금 가능 나이가 되기 전 해약할 경우 조기인출에 따른 페널티와 세금이 발생한다.   Traditional IRA는 일정 나이가 되면 원하지 않아도 의무적으로 일정액을 인출해야만 한다. 이를 RMD(Required Minimum Distribution)이라고 하는데 빠르면 만 70.5세부터 시작하며 출생 연도에 따라 그 의무 나이가 75세까지 연기된다. Roth IRA에는 RMD 규정이 없다.   Roth IRA 성격으로 투자를 원할 경우 은행, 채권, 신탁기관, 보험사, 증권사 등에서 Roth IRA 형식으로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본인의 투자성향에 맞는 금융상품을 선택하면 된다. 물론 수수료를 고려해야 한다. 수수료는 투자금액에 일정 부분을 요구하므로 투자액이 커질수록 수수료도 커진다. 가입하기 전에 여러 조건을 잘 살펴보고 가입해야 한다.   Roth IRA는 은퇴 후 삶을 위한 연금인 만큼 갑자기 돈이 필요해 수익 금액까지 인출할 경우 페널티를 물어야 하니 평소 생활자금 외에 여유자금으로 투자하는 것이 좋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을 권한다.   ▶문의: (213) 387-5000         [email protected] 진철희 / 캘코보험 대표보험 상식 roth ira roth ira 반면 roth 일반 ira

2024-05-19

[전문가 기고] 개인사업자 SEP IRA, 연 6만6000불 공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은 은퇴연금을 각자가 준비하게 하면서 정부에서는 이에 대해 세금혜택을 주는 것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비공제플랜(Non-Qualified)은 세금을 유예시키거나 나중에 세금을 받을 수 없고, 세금과 관련 있는 것은 공제플랜(Qualified Plan)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쉽게 설명해서 생명보험이나 은행의 체킹어카운트에 들어있는 돈으로 연금상품에 가입한다면 이것은 비공제플랜이라고 보면 되고,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Traditional) IRA, 로스(Roth) IRA, SEP IRA, 심플(SIMPLE) IRA, 401(k), 403(b)등은 모두 세금과 관련 있는 공제플랜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조금 더 보충설명을 하면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되는 부부가 일 년에 10만 달러의 소득을 올리고 부부공동으로 세금보고를 한다면, 연방세와 주세를 포함하여 1만924달러를 납부하게 됩니다.     그런데, 세금보고 전에 IRA에 부부 각각 7500달러씩 최대한도 금액인 1만5000달러를 저축한다면 8249달러를 세금으로 납부하게 되어 2675달러의 세금을 덜 낼 수 있는 이득이 있고, 또한 1만5000달러를 연금상품에 저축하고 복리로 이자가 매년 불어나게 되어 노후에 은퇴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는 두 가지의 이득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이 중에서 Roth IRA 상품은 돈을 넣는 시점에서는 세금유예 혜택이 없습니다. 그러면 Roth IRA는 왜 가입하는지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이건 나중에 찾을 때 혜택이 있습니다. 즉, 원금과 이자에 대해서 모두 세금감면을 받게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비공제플랜은 나중에 찾을 때 원금에 대해서는 세금이 없고, 그동안의 이자에 대해서만 세금을 내야 합니다. 공제플랜 상품 중에 일반 IRA나 SEP IRA, SIMPLE IRA, 401(k)는 찾으실 때 원금과 이자 모두 세금을 내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가입 시 적립 금액 만큼 소득에서 공제하고 세금을 내셨기 때문입니다.     올해 만일 세금유예의 목적으로 돈을 넣으신다면 일반 IRA나 SEP, SIMPLE IRA와 같은 상품에 돈을 넣으셔야 하고, 세금 유예의 목적이 아니고 저축의 의미라면 Roth IRA에 돈을 넣으셔야 합니다.       ▶2023년 IRA의 적립한도 및 소득범위   개인은퇴연금 즉 일반 IRA와 Roth IRA의 경우 50세 미만은 6500달러 그리고 50세 이상은 7500달러를 적립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한도는 일반 IRA와 Roth IRA를 합한 금액입니다. 즉, 일반 IRA에 6500달러를 넣고 따로 Roth IRA에 6500달러를 넣을 수는 없다는 뜻입니다.     직장에서 401(k)나 SEP, SIMPLE IRA를 받고 있는데 추가로 일반 IRA나 Roth IRA와 같은 개인연금플랜에 돈을 넣을 수 있는지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것은 소득에 따라 다릅니다.     2023년 기준 싱글인 경우에 8만3000달러가 넘으면 넣을 수 없고, 7만3000~8만3000달러 사이의 소득인 경우에는 부분적인 금액을 넣을 수 있습니다. 부부가 함께 세금보고를 하는 경우에는 13만6000달러가 넘으면 넣을 수 없고, 11만6000~13만6000달러 사이이면 부분적으로 넣을 수 있습니다. 부부가 각자 세금보고를 하는 경우라면 소득이 1만 달러가 넘으면 개인연금은 넣을 수 없습니다. 이때 401(k)에 얼마를 넣는지는 전혀 상관없습니다. 즉, 싱글이고 소득이 7만3000달러 이하이고 직장에서 401(k) 일정 금액을 넣고 있다면 금액과 상관없이 50세 미만은 6500달러, 50세 이상은 7500달러를 적립할 수 있습니다. 구글에서 찾으시면 401(k)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 Roth IRA와 일반 IRA에 얼마나 넣을 수 있는지 계산할 수 있는 계산기를 찾으실 수 있고, 거기서 정확한 금액을 보실 수 있습니다.     개인연금을 넣을 때 2023년 것을 넣는 것인지 2024년 것을 넣는 것인지 헷갈리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일단 개인 세금보고 기간인 4월 15일 전에 돈을 넣으시면 되고 세금보고 시 미리 회계사에게 이 내용을 알리셔야 합니다. 또한 2023년 IRA를 넣을 때 2024년 IRA를 같이 한꺼번에 넣으시고 회계사에게 알려주시면 됩니다. 참고로 2024년 IRA 적립 한도는 2023년보다 500달러씩 더 넣으실 수 있습니다.   ▶SEP IRA와 SIMPLE IRA 비교     개인은퇴연금 즉, IRA에 가입하셔서 세금혜택을 보시는 방법에 대하여 설명해 드렸는데, 이렇게 하는 이유는 당연히 절세하고자 하는 것일 겁니다. 그런데 개인사업을 하시는 분이나 전문직을 가진 분들의 경우 일 년 소득이 높아서 일반 IRA나 Roth IRA에 넣는 6500달러 또는 7500달러 가지고는 세금혜택을 받게 되는 금액이 적으므로 많이 선택하시는 것이 SEP이나 SIMPLE IRA입니다. 이것은 일단 돈을 넣을 수 있는 한도가 많습니다. SEP의 경우 6만6000달러까지 넣을 수 있고, SIMPLE은 1만5500달러까지 가능합니다.       SEP과 SEMPLE의 가장 큰 차이는 직원이 돈을 넣어야 하는지 안 넣는지 입니다.     SEP은 직원이 돈을 넣지 않고 고용주 측에서만 넣어주어야 합니다. 이때 해당하는 직원은 21세 이상이어야 하고 지난 5년 중에 3년 이상 일한 사람이어야 합니다. 바꾸어서 이야기하면 아직 비즈니스를 시작한 지 3년이 되지 않은 사업체의 경우에는 고용주만 최대한도인 6만6000달러까지 넣어도 문제가 없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플랜을 셋업하는 것은 사업체 세금보고 전까지만 하시면 됩니다. 만일 세금보고를 연장하신다면 그전까지만 하시면 됩니다.     SIMPLE은 고용주와 직원 양측에서 돈을 같이 넣어야 합니다. 지난 2년간 일 년에 5000달러 이상 번 직원은 모두 해당이 됩니다. 누구는 넣어주고 누구는 안 넣어주고 차별할 수는 없고 동등하게 넣어주어야 합니다. 즉 401(k)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한도는 401(k)가 2만2000달러인데 반해서 조금 적은 1만5500달러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셋업하는 마감 기한이 10월 1일이어서 2023년 세금 보고하는 것은 2023년 10월 1일 전에 셋업을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지금 2023년 세금보고용으로는 이미 늦었습니다. 그렇지만 2024년을 위해서는 바로 하실 수 있습니다.     SIMPLE의 경우, 돈을 넣는 방식은 직원급여의 1%에서 3%까지 고용주가 선택해서 넣을 수 있고, 직원도 똑같은 퍼센티지로 매칭해서 넣게 됩니다. 직원이 넣는 금액과 상관없이 동일하게 2%를 넣는 방식도 있습니다. 2024년에는 1만6000달러까지 넣을 수 있고, 50세 이상은 1만9000달러까지 가능합니다.     SEP은 6만6000달러 또는 소득의 25% 금액 중 적은 금액까지 넣을 수 있고, 2024년에는 6만9000달러까지 넣을 수 있습니다.     ▶문의:(323)272~3388 마크 정 / 엠제이보험전문가 기고 개인사업자 공제 simple ira ira simple roth ira

2024-03-04

[손헌수의 활력의 샘물] 네가지 질문

세금 보고철에는 일년동안 궁금했던 질문들을 가지고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다. 가장 흔한 질문 몇 가지를 소개한다.   1. Social Security Benefit은 언제 받는 것이 좋을까?   ▶일찍 신청하면 62세부터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먼저 받으면 30%정도 줄어든 금액을 받는다. 1960년 이후 출생자라면 정상적으로 받을 수 있는 나이는 67세다. 이것을 70세까지 늦추면 연간 7~8%씩 수령액이 늘어난다.     그렇다면 62세에 받는 사람과 70세에 받는 사람 중에 누가 더 유리할까? 수령인의 수명과 관계가 있다. 오래 살수록 늦게 받는 것이 유리하다. 62세부터 줄어든 금액을 받는 사람과 70세까지 기다렸다가 받는 사람의 총수령액이 비슷해지는 나이가 80세 정도라고 한다. 그러므로 80세 이상 사는 사람이라면 늦게 받는 편이 좋다. 하지만 반드시 필요한 사람이라면 필요할 때 받아야 한다.   2.집값이 쌀 때 집을 사는 것이 좋은가 아니면 이자율이 떨어졌을 때 집을 사는 것이 좋을까?   ▶이자율이 높으면 집값이 떨어진다. 집을 사려는 사람들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반대로 이자율이 떨어지면 집값이 올라간다. 융자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요즘은 이자율은 높지만 집값이 많이 떨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사려는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에 유리한 조건으로 살 수 있다. 그래서 집이 꼭 필요한 사람이라면 이자율이 높은 지금 집을 사는 편이 좋다. 조금이라도 유리한 조건으로 집을 사고, 나중에 이자율이 떨어지면 재융자를 받으면 된다. 이자율이 떨어져서 집값이 올라가면 너도 나도 사려고 달려들고 인기 있는 집들은 가격이 올라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3. Roth IRA가 좋은가 Traditional IRA가 좋은가?   ▶사람마다 다르다. 하지만 대부분의 근로소득자에게는 Traditional IRA가 좋다. 지금 당장 세금 혜택이 있기 때문이다. 7,000불을 가입하고 세금으로 3천불을 돌려받을 수 있다면, 당연히 가입해야 한다. 나의 은퇴연금으로 7천불을 쌓는데 정부가 3천불을 지원해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72세 이후가 되면 저 7천불은 2만불이 되어 있을 수도 있다. 물론 그 때가서 찾을 때 세금을 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은퇴자들은 그때 가서도 세금을 안낼 수 있다. 다른 소득이 없이 Social Security Benefit만 받는 은퇴자라면 더더욱 세금을 안낼 확률이 높아진다.    4. NVIDIA 주식을 사야 하나 비트코인을 사야 하나?   ▶제발 이런 질문은 제게 하지 말아주시기 바란다. 이건 워렌 버핏 옹에게 내가 묻고 싶은 질문이다. 하지만 하나만은 확실하다. 아무리 떨어져도 망하지 않을 우량주에 오랜 기간 투자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버핏 옹이 말씀하셨다.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돈을 잃지는 말라고 말이다. (변호사, 공인회계사)     손헌수손헌수의 활력의 샘물 social security 당장 세금 roth ira

2024-02-29

비과세 연금으로 자녀에게 상속하기 [ASK미국 재정/보험-송상협 전문가]

▶문= 은퇴를 앞둔 60세입니다. 혹시 Traditional IRA에 있는 자금을 자녀에게 효과적으로 상속할 수 있을까요?     ▶답= 자녀의 재정적 안정과 미래에 대한 걱정은 많은 부모 세대들의 공통된 고민입니다. 특히, 은퇴를 앞둔 분들이라면 효과적인 상속 계획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일 것입니다. 선생님의 경우 Traditional IRA의 자금을 Roth IRA로 변환하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자녀가 세금을 내지 않는 상속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Traditional IRA의 경우 세금을 공제받으며 예금을 하기 때문에 자녀가 상속을 받았다면 소득세를 지불해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Roth IRA는 세금을 지불한 후 예금을 하기 때문에 상속을 받은 자녀는 IRA를 비과세로 인출을 할 수 있는 경제적 이점을 가지게 됩니다. IRA로 상속금을 증식하는 측면에서도 Roth IRA로의 변환은 유리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Traditional IRA의 경우 세금을 공제받으며 예금을 했기 때문에 특정 나이가 될 때까지 인출이 없었다면 RMD(Required Minimum Distributions)와 같이 세금이 부과되는 출금 조건을 강제적으로 이행할 수도 있습니다.   반면에 Roth IRA는 세금을 지불하고 예금을 했기 때문에 강제적으로 돈을 인출해야 하는 의무는 없습니다. 그래서 Roth IRA로 변환을 해서 상속한다는 것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불필요한 인출을 하지 않아도 되며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세율과 상관없이 자녀에게 가능한 많은 자산을 남겨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많은 분들이 Traditional IRA에서 효과적인 비과세 상속을 위해서 Roth IRA로 변환할 때에 최신 지수형 연금상품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경기 침체나 주가 하락 시에도 IRA의 원금과 이자수익은 손실 없이 보호가 되며, 수수료 없이 다양한 이자 전략을 선택해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Roth IRA로의 변환은 비교적 간단하고 변환 과정에서 세금을 지불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녀에게 효과적으로 상속을 할 수 있다면 그 비용은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 IRA를 이용해서 상속을 준비한다는 것은 은퇴 계획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전문가와의 상담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됩니다.   ▶문의:(213)800-4256 송상협 재정전문가연금 미국 비과세 상속 상속 계획 roth ira

2023-06-06

[재정설계] 로스 IRA 활용 래더링 전략

요즘같이 가파른 인플레이션과 고물가의 시대에 사는 우리는 안락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서 반드시 개인 은퇴연금을 개설하거나 직장에서 제공하는 기업연금을 동반해야 한다.   미국에서 은퇴준비를 위해 이용하는 은퇴플랜 중 개인이 할 수 있는 플랜으로는 Traditional IRA(전통형 IRA)와 Roth IRA(로스 IRA)가 있다. 그 외에도 기업에서 제공하는 401(k)나 스몰비지니스 오너가 할 수 있는 SEP IRA, SIMPLE IRA 등이 있다. 이들은 세금공제를 통해 저축할 수있지만, 은퇴 후 인출액수에 대해 소득세율이 적용돼 세금을 내야 하며, Roth IRA는 저축 시 세금공제는 없지만, 인출 시 수입과 자라난 이자에 대한 소득세를 내지 않는 장점이 있다.   둘 중 어떤 플랜이 더 효과적일지는 미래의 소득세율을 먼저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지금보다 은퇴 시점의 소득세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면 Roth IRA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지만 반대로 지금 내는 세율보다 낮아질 거라 예상되면 기존에 가지고 있는 401(k)나 Traditional IRA를 Roth IRA로 컨버전하는 것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Roth IRA에 불입하거나 컨버전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59.5세가 지나 돈을 꺼내 쓰고자 할 경우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또한 73세부터 반드시 인출해야 한다는 강제인출규정(RMD)을 적용받지 않기에 필요치 않다면 인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한 가지 명심해야 할 것은 Roth IRA로 컨버전할 경우에는 5년간 인출을 할 수 없다는 제한이 있다. 하지만 본인의 사망, 첫 집 장만, 장애 발생등의 경우가 생긴다면 5년이라는 룰(Rule)에 상관없이 돈을 인출할 수 있다.     이 기간은 캘린더이어(Calendar Year)를 기준으로 둔다. 2023년 9월에 기존 Traditional IRA에 있는 돈을 Roth IRA로 전환했다고 가정할 때, 5년 기간은 2023년 1월 1일로 시작되어 2028년 1월 1일에 위약금 없이 돈을 인출할 수가 있다. 따라서 2023년 1월 1일로 적용받기 위해선 2023년 12월 1일까지는 컨버전이 이뤄져야 가능하다.   만약 컨버전 이후 지속해서 Roth IRA에 불입하고자 할 경우라면 개인 소득 규정을 따라야 한다.     Roth IRA는 소득의 일정 금액이 IRS에서 정해 놓은 금액 이상을 넘게 되면 저축할 수 없다는 조건이 있다. 2023년 기준 Roth IRA에 불입 가능한 소득은 싱글인 경우 13만8000달러이고, 부부일 경우 21만8000달러이다. 한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컨버전 이후 5년을 채우지 못하고 돈을 인출할 경우라면 10%의 페널티와 그해의 소득세를 내야 한다.     조기 은퇴를 계획하는 경우, 그리고 세금유예(Tax-deferred)가 되는 은퇴플랜에 돈이 많을 경우라면 401(k), Traditional IRA에서 Roth IRA로 전환하는 래더링 전략을 수립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원래 래더링 전략은 보유하고 있는 자산 중 채권에 투자했을 경우 많이 사용하는 전략이다. 각기 다른 만기로 구성해 변동성에 대비, 안정적 소득을 취할 수 있도록 목표 하는 것이다. 만기를 다양하게 구성함으로써 투자자는 단일 금리에 묶이지 않아도 되고, 금리 리스크를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많이 사용된다.   이 래더링 전략을 Roth IRA 컨버전에 대비해 미래의 은퇴를 계획해 볼 수 있다. 만약 60세에 은퇴를 할 계획이고 매해 필요한 자금이 5만 달러라고 가정한다면, 55세부터는 옮겨오는 작업을 시작해야 한다. 그래야 5년 룰과 59.5세 룰에 저촉되지 않고 60세 때 필요한 자금을 소득세 없이꺼내쓸 수 있다. 이 방법을 계속 반복해 매해 옮겨 놓는다. 56세에 5만 달러를 옮겨와 61세에 꺼내 쓸 수 있도록 하고 57세에 5만 달러를 옮겨와 62세에 쓸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는 것이다.     어떤 플랜이 나의 목적과 상황에 맞는지 재정 전문가나 세법 전문가와 검토한 후빠른 행보를 보인다면, 은퇴 시점 더 많은 인컴을 확보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 (213)284-2616 클라우디아 송 아메리츠 파이낸셜 Field Manager재정설계 래더링 전략 roth ira 로스 ira 래더링 전략

2023-02-15

[손헌수의 활력의 샘물] 선호 역전(Preference Reversal)

선호 역전(Preference Reversal)    A, B 두 개의 복권이 있다. 둘 중 하나만 골라야 한다. A는 52만불에 당첨될 확률이 61%다. 반면에 B는 50만불에 당첨될 확률이 63%다. 둘 중에 하나를 골라보자. 이번에는 또 다른 두 개의 복권이 있다. C와 D라는 복권이다. C는 52만불에 당첨될 확률이 98%다. 반면에 D는 50만불에 당첨될 확률이 100%다. C는 98%라는 상당히 높은 확률로 당첨될 가능성이 있고 상금도 D보다 조금 높지만, 한 푼도 못 받을 확률이 있다.   AI라면 기대값을 가지고 선택할 것이다. 확률 곱하기 금액을 계산해서 기대값을 구한다. A와 C의 기대값이 각각 B와 D보다 조금씩 더 높다. 하지만, 세상에는 분명히 B와 D를 선택하는 사람이 있다. 인간이 모두 기계처럼 합리적이지만은 않은 것이다. 조금만 더 생각해 보자. A를 고른 사람은 C를 골라야 일관적이다. A를 고른 사람은 확률보다는 금액을 선택한 것이다. 하지만 A를 고른 사람 중에 많은 사람이 D를 골랐다. 사람들은 기계처럼 합리적이지도 않고, 그렇다고 일관적이지도 않은 것이다.   나도 A와 D를 골랐다. 일관적이지 않은 것이다. 굳이 변명을 하자면 61%나 63%나 비슷한 확률로 보였고, 그래서 조금이라도 더 큰 금액을 골랐다. 하지만 C와 D중에서는, 2%의 꽝이 될 확률을 피하기 위해 기꺼이 2만불이 줄어드는 것을 감수하고 D를 택했다. 정답은 없다. 우리는 그때 그때 다른 선택을 한다.   A를 고른 사람이 D를 고른 것처럼, 일관적이지 않은 선택을 두고, 1950년대 프랑스의 학자 알레(Allais)의 이름을 따서 ‘알레의 역설’이라고 한다. 어떤 시각으로 보면 최선으로 보이는 행동이나 선택이 다른 관점에서 보면 최선이 아닌 현상을 행동 경제학에서는 '선호 역전(Preference Reversals)'이라고 부른다.   미국에서 은퇴연금에 가입하려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 있다. Traditional IRA에 가입해야 하는지, Roth IRA에 가입해야 하는 지를 묻는 것이다. Traditional IRA는 지금 내야 할 세금을 낮춰준다. 예를 들어 연봉이 56,000불인 사람이 6,000불만큼 Traditional IRA에 가입했다면, 6천불만큼 면세가 된다. 5만불에 대한 세금만 내면 되는 것이다. 하지만, Traditional IRA에 가입한 6천불이 훗날 만불로 불어났다면, 나중에 만불을 찾을 때, 만불 전액에 대한 세금을 내야 한다. Roth IRA는 그 반대다. 56,000불 연봉 중에 6천불을 Roth IRA에 가입했다고 해도, 여전히 56,000불에 대해서 지금 세금을 내야만 한다. 하지만, Roth IRA에 가입한 6천불이 나중에 만불로 불어났다면, 은퇴 후 만불을 찾을 때 세금을 한 푼도 내지 않는다.   은퇴연금에 가입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미래를 대비하는 성격이 강하다. 그러다 보니, Traditional IRA 보다는 Roth IRA를 선호하는 것 같다. 지금 세금을 조금 더 내더라도 미래의 세금까지 미리 앞당겨서 절약하고 싶어하는 심정인 것이다.     이런 분들에게 나는 선호를 역전하라고 이야기 한다. Traditional IRA를 추천하는 것이다. IRA에 가입하여 미래를 대비하려는 성향은 바람직하지만, 거기까지다. 세금은 무조건 지금 당장 아끼는 것이 최선이다. 당장 세금을 아낀 돈으로 투자를 하든지 소비를 하시라. 미래에 세금은 그때 가서 줄이면 되는 것이다. (변호사, 공인회계사)   손헌수손헌수의 활력의 샘물 preference reversal preference reversals 선호 역전 roth ira

2023-02-09

[재정설계] 로스(Roth) IRA

은퇴하면 세금으로부터 자유로울 거라 생각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하지만 우리는 죽을 때까지 세금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은퇴 후 소셜 시큐리티를 받든 펜션을 받든 혹은 그동안 모아둔 IRA와 401(k)에서 돈을 인출을 하든 세금은 꼭 내야 한다.     그렇다면 인출 시 세금을 내지 않는 은퇴계좌도 있다. 바로 로스(Roth) IRA다. Roth IRA는 트래디셔널 IRA와 마찬가지로 개인 은퇴계좌로 분류되며, 일정 자격조건이 충족되어야 오픈이 가능하다.     우선 제일 중요한 근로소득이 있어야 한다. 근로소득이란 말 그대로 일해서 번 돈을 의미하며, 직장에서 받는 월급,  프리랜서 혹은 셀프 임플로이로서 받는 1099, 스몰 비즈니스 운영으로 버는 소득 등이 포함된다.     하지만 소셜 연금, 투자로 얻어지는 소득, 렌탈 수입, 연금 수입 등은 근로소득으로 인정되지 않는다는 걸 꼭 기억해야 한다.     Roth IRA의 매해 불입 금액은 트래디셔널 IRA와 동일하다. 50세 이하는 6000달러까지, 50세 이상은 7000달러까지 불입이 가능하다.     단 소득 한도 제한이 있어 규정에서 제시된 소득보다 인컴이 높을 경우엔 불입이 불가능하거나 불입금액이 조정된다.     IRS에서 규정하고 있는 부부 인컴 기준 19만6000~20만6000달러 이하일 경우 단계적으로 불입금액이 조정되며, 부부 인컴 기준 20만6000달러 이상일 경우에는 불입할 수 없다.     또한 싱글 기준 13만9000달러 이상이면 불입할 수 없다.   Roth IRA는 일반 트래디셔널 IRA처럼 세금 공제는 없다. 트래디셔널 IRA는 매해 불입하는 금액이 세금 공제를 받지만, Roth IRA는 세금을 벌써 낸 돈(after-tax)을 불입하기 때문에 세금공제는 없지만, 나중에 돈을 인출할 때는 세금 없이 돈을 쓸 수 있다.     이것이 최대 장점이다. 하지만 인출 시 조심해야 하는 몇 가지 조건이 있다. 이 조건이 충족되어야 패널티 없이 쓸 수가 있는데 바로 5년 룰(5 year rule)과 59.5세 룰이다.     5년 룰이란 Roth IRA에 불입한 지 5년이 넘어서 인출해야만 하고, 59.5세가 넘어 인출해야지만 IRS에서 규정하는 10% 페널티에 저촉받지 않는다.     그리고 Roth IRA는 트래디셔널 IRA에 있는 RMD(최소 강제 출금) 룰에 저촉받지 않는다. 즉 트래디셔널 IRA는 세금을 낸 적이 없는 돈이므로 72.5세가 되면서 IRS에서 정해놓은 적정금액을 의무적으로 인출하면서 세금을 내야 한다.     하지만 Roth IRA는 벌써 세금을 낸 돈으로 불입했기 때문에 RMD 룰에 저촉받지 않는다.     또한 트래디셔널 IRA는 인출 시 모든 인출 금액이 소득으로 잡히고, 세금도 내야 하지만, Roth IRA에서 인출되는 금액은 소득으로 잡히지도 않고 세금을 내지 않고 쓸 수 있는 돈이 된다.   우리는 모두 언젠가 은퇴를 한다. 그리고 행복한 은퇴를 위해선 충분한 자금확보가 있어야 가능하다.     모든 저축 플랜의 선택 기준은 늘 자기 자신에게 둬야 한다. 사람마다 처한 상황과 목적이 다 다르므로 어떤 플랜이 나에게 맞는지는 먼저 철저한 자기검토가 이뤄진 후 고르는 게 맞다.     은퇴 시기, 은퇴 후 필요한 인컴, 그리고 전체 수익에서 내게 될 세금 등, 이런 과정들을 미리 시뮬레이션을 통해 예상해 보고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면 더 효율적인 저축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어쩌면 인출 시 세금 없이 쓰게 될 Roth IRA가 훌륭한 포트폴리오의 구성 중 하나가 될 수도 있다.   ▶문의: (213)284-2616 클라우디아 송 / 아메리츠 파이낸셜 Field Manager재정설계 roth 로스 roth ira 인출 금액 세금 공제

2022-03-02

[재정설계] IRA 또는 로스(Roth) IRA

IRA(Individual Retirement Account)가 처음 미국에 소개된 것은 1974년 ERISA(Employee Retirement Income Security Act of 1974)를 통해서였다. 그 당시 최대 불입할 수 있었던 금액은 1500달러 정도였다. 세월이 흐르면서 매년 불입할 수 있는 금액이 늘어나 2022년 현재에는 50세 이하일 경우에는 연간 6000달러, 50세 이상이라면 연간 7000달러까지 불입이 가능해졌다.   IRA(Individual Retirement Account)는 말 그대로 개인이 은퇴 연금을 위해 세금 혜택을 받으면서 저축할 수 있는 은퇴연금 플랜이다.   IRA에는 몇 가지 종류가 있다. 개인이 할 수 있는 Traditional IRA와 Roth IRA가 있고,  비즈니스 오너가 할 수 있는 SEP IRA와 Simple IRA가 있다. 모두 다 세금 혜택을 받는 저축 플랜이다.     개인이 할 수 있는 Traditional IRA, Roth IRA와는 달리, 비즈니스로 가입하는 SEP IRA와 Simple IRA는 연간 불입 금액이 상대적으로 더 높다.     SEP IRA의 경우 2021년부터 3000달러가 더 올라 2022년 최대 불입금이 6만1000달러까지 가능해졌다. 물론 몇 가지 가이드라인이 있지만, 오늘은 개인이 할 수 있는 Traditional IRA와 Roth IRA만 다루려고 한다.   Tradition IRA와 Roth IRA의 차이점은 크게 한 가지로 나뉜다. 지금 세금 혜택을 받을 것이냐 아니면 나중에 세금 혜택을 받을 것이냐이다. 지금 세금 혜택을 받는다는 의미는 올해 세금보고를 하면서 Traditional IRA에 불입한 총금액에 대해 세금 공제를 받을 것인지, 아니면 세금 낸 돈을 Roth IRA에 불입함으로써 나중에 세금을 내지 않고 그 돈을 쓸 것인지 이다.     예를 들어, 올해 세금보고를 해야 하는 총금액이 8만 달러라고 가정해 보자. 그리고 아직 50세가 되지 않아 6000달러를 IRA에 불입한다고 하면, 전체 세금보고를 해야 하는 8만 달러에서 IRA에 불입한 6000달러를 제외하고  실질적으로 내가 보고하는 금액은 7만4000달러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IRA에 저축한 6000달러는 본인이 원하는 곳에 투자가 되어 자라게 될 것이고, 언젠가 은퇴연금으로 써야 할 시점에 IRA에 들어있는 금액은 꺼내는 만큼은 당해 연도의 소득 세금을 내야 한다.   하지만 Roth IRA는 세금을 낸 돈으로 불입하고, 투자처를 선택하고, 은퇴 연금으로 사용할 때는 세금을 내지 않게 된다.     올해 세금보고를 할 때 세금 공제를 받는 것이 유리하다면  Traditional IRA가 맞을 것이고, 딱히 세금 공제를 받아야 할 경우가 아니고 미래를 위해 저축 목적을 갖는다면 Roth IRA가 맞을 수도 있다. 어떤 것이 더 유리한지는 사람마다 각자의 재정 상태가 다르므로 따져보고 가입하는 것이 옳다.  세금 혜택이라는 큰 장점을 갖고 있기에 반대로 꼭 지켜야 하는 사항도 있다. 바로 나이 제한이다.   은퇴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플랜이기에 개인 나이 59.5세가 되기 전에 돈을 찾을 시 IRS 페널티 10%가 적용된다.     IRA 가입 조건은 개인 소득이 있다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72세가 지나면 반드시 최소한의 금액을 매년 인출해야 한다.   IRA를 오픈 할 수 있는 곳은 크게 은행, 주식, 뮤추얼펀드, 어뉴이티 등이 있다.   첫째, 은행에 오픈 할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CD 또는 머니마켓 세이빙 어카운트의 형태로 개설이 된다. 고정된 이자를 보장받는 것과 안정적인 점이 장점이지만, 이자율이 다른 상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둘째, 주식이나 뮤추얼펀드에 투자할 경우 비교적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지만 반대로 투자 선택과 포트폴리오 구성에 따라 그리고 시장의 경기 등락에 따라 원금 손실의 위험성은 늘 노출되어 있다. 하지만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High Risk, High Return), 높은 리스크를 택할 경우, 반대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으므로 이것은 개인의 성향에 따라 선택해야 한다.     그리고 셋째, 어뉴이티에 투자했을 경우이다. 어뉴이티(Annuity)는 보험회사에서 운영하는 개인 은퇴 플랜 상품으로 이자 운영 방식에 따라 고정(Fixed Annuity), 변동(Variable Annuity), 그리고 인덱스(Indexed Annuity) 어뉴이티로 나뉜다. 그중에서도 인덱스 어뉴이티는 고정과 변동의 장점만을 가져다 만든 상품으로 원금 보장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주식시장의 변동으로 인한 손실을 막아주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가 있다.     세금보고 시즌이다. 벌써 세금 고지서들이 이곳저곳에서 날아오고 있다. 세금보고는 절대 피해갈 수 없는 우리의 의무다. IRA 오픈을 통해 조금이라도 세금 혜택을 볼 수 있다면 안 할 이유가 없다.   어떤 곳에 투자할지는 본인의 목적과 성향, 그리고 인출 시기가 언제인 지에 따라 각각 다 다르며 개인의 차이가 있기에 신중하게 알아보고 선택해야 한다.       ▶문의: (213)284-2616 클라우디아 송 / 아메리츠 파이낸셜 Field Manager재정설계 ira roth roth ira ira roth ira 가입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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